세부 여행 1일 차입니다.
아얄라몰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었고, 근처에서 커피도 한 잔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세부시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탑오브세부 로 갑니다.
대게는 여행사를 통해 차량을 대절하고 올라오는데, 저희는 오늘 셔틀버스를 타고 갈려고 합니다.
한국업체를 이용해서 아얄라몰, 탑스 등을 돌아보는 코스가 너무 피곤한데다 비용도 대략 1인당 3천 페소입니다.
우리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1인당 200페소만 지불했습니다.
토요코인 세부 to 탑스 언덕 전망대
www.google.com

아얄라몰에서 탑스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는 IT마크몰까지 노선버스가 있는데, 제가 몰랐습니다.
우리는 걸어서 걸어서 IT몰까지 갔어요. 길이...로컬 스럽습니다.
▣ 탑오브세부 셔틀버스 타고 가기
불필요한 고생을 하면서 탑스 버스 타는 곳까지 왔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다행스럽게 여기는 탑스 줄이 아닙니다.
3번, 4번을 따라서 쭉 갑니다.


탑스 가는 버스가 있네요.
배차 간격 같은 건 없고, 사람이 다 타면 떠나고, 대기하고 있던 다음 버스가 준비합니다.
현대에서 만든 카운티 차량이네요. 스타렉스도 그렇고 저 정도 사이즈의 차량은 현대차가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탑스 가는 차량은 나중에 현지에 도착해서 현금으로 지불합니다. 1인당 200페소. 현금 꼭 준비하세요.



산길을 따라 좁고 좁은 도로를 1시간 정도 달리다가 도착했습니다.
차량 뒤에 tara 라고 쓰여 있네요. '가자' 그런 말입니다. '타라' 아니구요.


버스가 도착하면 안내하시는 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돈을 지불하면 티켓을 줍니다.
탑스 입장권도 되고, 나중에 돌아갈 때 버스표로도 이용됩니다.
버리시면 안 됩니다.

막 해가 지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골든아워는 대략 30분 정도 지속되더군요.

와, 크리스마스 이브라 사람들이 많아요.
조금 더 앞으로 가면 계단 한 단을 내려갈 수 있는데, 여긴 제법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모니터에 먼지가 별처럼 보여서 몇 번을 닦고 또 닦습니다.

오케이, 다 봤어.
배는 안 고프지만, 밥 먹으러 갑시다. 이미 6시에 창가로 예약을 했으니깐.
▣ 탑오브세부 식당 이용 후기, 예약하기
탑오브세부는 예약이 기본이며, 특히 일몰·야경 시간대에는 창가 자리를 확보하려면 사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예약 방법
페이스북 ‘Top of Cebu’ 페이지에서 메시지(예: Can I make a reservation? + 도착 시간·인원·연락처 + 창가 요청)를 보내면 보통 2~3시간 내 답장이 옵니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며, 연락처는 +639209866565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해도 자리가 널널했던 후기도 있으나, 저녁에는 사람이 많아 예약이 안전합니다.
운영 정보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10:00~23:00이며, 전망대는 24시간 개방(입장료 성인 100페소)입니다.
주소는 Cebu Tops Rd, Cebu City, Cebu, Philippines입니다.
방문 팁
일몰 시간대(17~19시)가 가장 붐비며, 야경을 보려면 사전 예약과 창가 자리 확보가 좋습니다.
페이스북 예약 시 창가 요청을 명시하면 창가 자리로 안내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 못 들어간 사례도 있어, 가능하면 예약을 권합니다.
한국에서 아들이 식당 인스타 디엠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창 가로 예약을 했고, 도착해 보니 우리가 요청한 내용이 적힌 판이 저렇게 있네요. 시간, 이름, 인원.

창 가에 앉아 여유 있게 해가 깊게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필리핀 음식이 낯선 사람들을 위해서 사진을 다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워낙 많이 방문을 하니깐요.
맥주는 120페소네요. 와~
이 집이 싸다, 비싸다는 맥주 가격으로 느껴봅니다.

화장실이 있는 곳인데,
남녀가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이라 살짝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짠~해야죠.
노을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면서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라니...
행복합니다.
근데, 늦은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 배가 전혀 고프지 않은 게 문제입니다.
맥주만 계속 주문하고, 음식은 간단하게 몇 개 선택했습니다.




아, 감바스 보세요.
저건 새우인지 멸치인지...


픽쳐픽쳐...
여담인데,
아내가 저의 저 엄지척 과다로 엄지를 분질러려는 충동이 몇번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필리핀에서 엄지척은 아주 편합니다.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이해했어요? 이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시군요. 편하게 왔습니다. 맛있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당신이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뭐...등등...

아, 오늘 식당 이용 금액은 1,676페소입니다.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도시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해 보니, 출발지에는 탑스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백명도 넘게 기다리고 있네요.
12월 24일이다 보니 불꽃놀이 같은 게 보이는 건가?
아무튼 이 시간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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