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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일요일 오후의 힐링 드라이브 🚗: 고군산군도 선유도 산책과 비응반점 쭈꾸미 탕수육!

likebusan 2026. 4.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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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방문 공장이 쉬는 틈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점검들을 했습니다.

급하게 하다 보니 일요일 오후 시간이 비었습니다. 오~ 🥲

이번 주 일요일은 오전 근무를 후다닥 마치고, 답답한 마음도 뻥 뚫어버릴 겸 바다를 보러 군산 고군산군도로 훌쩍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여기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맛집. 비응항에 있는 비응반점도 방문했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채운 일요일 오후의 기록, 지금 시작할게요!

 

🌊 신선이 놀다 간 섬, '선유도' 그리고 고군산군도 드라이브

새만금 방조제를 시원하게 달려 도착한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 보석 같은 섬들이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서 차를 타고 섬과 섬 사이를 편하게 넘나들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예요.

특히 '신선이 놀다 간 섬'이라는 뜻을 가진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인데요!

저 멀리 우뚝 솟은 두 개의 돌산, 바로 선유도의 상징인 망주봉입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사장 위를 걸으며 바라보는 망주봉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언제 봐도 장관이에요. 저 멀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선유스카이썬라인(짚라인) 타워도 보이네요! 아기자기하게 떠 있는 어선들과 잔잔한 바다를 보니 일주일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

아직 곳곳에 봄기운이 남아있더라고요. 예쁜 빨간 다리(장자교)를 배경으로 피어난 연분홍 벚꽃이 정말 로맨틱하지 않나요? 🌸 바람도 선선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고군산군도에 왔으면 장자도 호떡마을은 참새 방앗간처럼 들러줘야죠! 유명한 호떡집들이 모여있어 갓 구워낸 달콤하고 뜨거운 호떡 하나 입에 물고 바다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군산 비응항 맛집, '비응반점'에서 만난 인생 쭈꾸미 탕수육!

바닷바람을 실컷 쐬었더니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비응항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군산 하면 역시 짬뽕! 수많은 중국집 중에서도 오늘 저의 선택은 바로 비응반점입니다.

먼저 나온 메뉴는 해물이 아낌없이 들어간 짬뽕입니다! 가리비, 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과 호박, 양파 등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정말 깊고 진해요. 인위적으로 매운맛이 아니라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라 자꾸만 숟가락이 가는 마성의 맛입니다.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비응반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쭈꾸미 탕수육입니다. ✨ 보통 탕수육은 돼지고기로 만들지만, 여긴 특이하게 쭈꾸미를 바삭하게 튀겨내는데요.

뽀얗고 바삭바삭한 튀김옷 안에 오동통하고 쫄깃한 쭈꾸미가 쏙 들어가 있어요. 함께 나오는 진하고 달콤한 특제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겉바속쫄(겉은 바삭 속은 쫄깃)의 정석! 고기 탕수육과는 전혀 다른 가볍고 매력적인 식감이라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 식당 정보: 군산 비응반점

  • 주소: 전북 군산시 비응안7길 13 (비응항 근처)
  • 특징: 해물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짬뽕과 질기지 않고 쫄깃 바삭한 '쭈꾸미 탕수육'이 일품! 식사 후 비응항 산책하기도 좋아요.

오전 근무의 피로를 싹 날려준 탁 트인 고군산군도의 풍경과, 입맛을 제대로 돋워준 비응반점의 쭈꾸미 탕수육까지! 짧지만 너무나도 완벽했던 일요일 오후의 힐링 나들이였습니다.

돌아오는 주말, 여러분도 군산 바다로 훌쩍 드라이브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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