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첫날 저녁입니다.
이 곳 역시 회사 직원이 추천해준 곳 중에서 한 곳입니다.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과 맛집 포스가 장난 아닌 곳이에요.
다이닝코드 기준 강력 추천 별점 5점을 받을 만큼, 근래 먹은 삼겹살 중 가장 만족스럽다는 평이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안동집 기본 정보
| 상호명 | 안동집 |
| 주소 | 전북 군산시 아리랑로 39 (둔율동 2012) |
| 전화 | 063-442-4785 |
| 영업시간 | 점심 11:00~14:00 / 저녁 17:00~01:00 |
| 대표메뉴 | 생삼겹살(1근 단위), 제육볶음, 김치찌개, 된장찌개 |
| 주차 | 가능 / 가게 옆 주차장 있음 |
| 특이사항 | 배추·쌀·돼지고기·양파·고춧가루까지 전 재료 국내산 |
낡은 간판이 증명하는 찐 맛집의 기운


가게 입구에서부터 "여기는 무조건 맛있다"는 느낌이 오지 않나요? 하얀 간판에 투박하게 적힌 '안동집'이라는 글자, 문에 빼곡히 붙어있는 메뉴판들이 노포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군산 현지인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요런 집들이 원래 찐맛집", "학생 때부터 다닌 어릴 때 감성 그대로"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집이에요. 허름한 외관이 오히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이랄까요!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마다 비닐이 깔려있고 정겨운 가스버너가 세팅되어 있어요.
현지 단골 손님들이 편안하게 소주 한잔 기울이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메뉴 가격도 아주 착하고, 특히 생삼겹살은 1인분이 아닌 '1근(600g)' 단위로 판매해서 양이 정말 푸짐해요!
저희는 시그니처인 생삼겹살과 제육볶음,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투박하지만 신선도 최고! 솥뚜껑에 굽는 생삼겹살

주문한 생삼겹살이 나왔는데, 옛날 정육점처럼 비닐봉지에 계량되어 툭 담겨 나오는 게 이 집만의 특별한 매력이에요!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완벽하고, 고기 빛깔만 봐도 국내산 생고기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달궈진 무쇠 불판 위에 삼겹살을 척척 올려주는데, 익어가며 내는 '치이익' 소리는 언제 들어도 행복하죠. 기본 찬으로 나오는 마늘, 쌈장, 파채, 무생채도 고기와 곁들이기 딱 좋은 구성이에요.



매콤달콤하게 무쳐진 무생채가 삼겹살의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고요, 삼겹살 기름이 아래로 흘러내리면 잘 익은 김치와 마늘을 같이 구워 먹는 건 국룰이죠! 구운 김치에 두툼한 삼겹살 한 점 올려서 먹으면 진짜 환상적입니다. 다른 방문자들도 "구워먹기에 최적화된 100점 만점 김치"라며 엄지를 척 올리더라고요 👍


밥도둑 끝판왕 제육볶음 & 구수한 된장찌개



이 집의 또 다른 별미, 제육볶음입니다! 윤기 좔좔 흐르는 진한 빨간 양념 보이시나요?
비주얼만 보면 엄청 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맵지 않고 순수한 맛이라 깜짝 놀라실 거예요.
두툼한 고기에 양념이 쏙쏙 배어있어 감칠맛이 입안을 맴돌고, 흰쌀밥에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진정한 밥도둑이에요.
동네 주민들도 점심시간에 시끌시끌하게 제육볶음을 많이 찾는 걸 보면 이 집 단골들이 얼마나 많은지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마무리로 보글보글 끓여져 나오는 된장찌개! 큼지막한 두부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고 육수 자체가 맛있어서 삼겹살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아요. 고기 먹고 난 뒤의 텁텁함을 깔끔하게 씻어내 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보너스 꿀팁 하나! 식사 마무리에 남은 밑반찬을 다 넣어 볶음밥도 만들어 주신다고 하니 꼭 챙겨 드세요 🍳
저희는 안타깝게도 패스했습니다.
📝 총평 & 꿀팁 정리
군산 '안동집'은 화려한 인테리어나 특별한 플레이팅은 없지만, 넉넉한 인심과 친절함, 레트로한 정취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진짜 로컬 맛집이었어요. 삼겹살 한 근 든든하게 구워 먹고 매콤한 제육볶음으로 마무리하는 코스, 강력 추천합니다!
✔️ 4인 방문이라면 삼겹살 + 제육볶음 조합으로 주문하는 게 베스트예요! ✔️ 점심은 2시까지, 저녁 영업은 새벽 1시까지 하니 야식으로도 딱! ✔️ 주차는 골목 안 공터 또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군산 근현대 문화유산 구도심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군산 투어 코스와 묶어가기에도 좋아요 🗺️
군산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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