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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밤새 예고되었던 눈이 내렸습니다.
20년만에 강설이라고 하는데 집으로 가는 항공편이 취소되었습니다.



오늘은 함덕에서 네번째 저녁을 먹는 날입니다.
숙소 가까이 있으면서 외관이 꽤나 흥미로웠던 '제주포차 함덕집'을 방문했습니다.
🧡 오렌지 빛 감성, 레트로한 포차 분위기
입구부터 강렬한 주황색 천막 감성이 반겨줍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정겨운 원형 테이블과 레트로한 꽃무늬 쟁반이 눈에 띄는데요.
마치 동네 단골집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라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법 같은 공간이에요.



📋 메뉴: 고민할 필요 없는 ‘포차카세’
이곳의 시그니처는 단연 **‘포차카세’**입니다.
- 소한상(2인): 39,900원
- 대한상(3-4인): 49,900원
단돈 4만 원 정도에 제주산 광어회부터 돔베고기, 주물럭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다니 믿어지시나요?



메뉴판만 본다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 입이 즐거운 메뉴 라인업
기본 안주인 콘샐러드와 추억의 소시지로 입가심을 하고 있으면, 본격적으로 안주가 쏟아져 나옵니다.



간단한 안주거리가 나왔습니다.
다음에 주물럭, 미역국 같은게 나왔습니다.
살짝 아쉬운 맛이네요.



- 신선한 해산물: 쫄깃한 제주 광어회와 바다 향 가득한 멍게, 전복 숙회까지! 소주 한 잔을 부르는 신선함이에요.
- 고기 파티: 부드러운 제주산 돼지 돔베고기와 매콤달콤한 제주산 돼지 주물럭이 메인 자리를 꽉 채워줍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드세요.
- 제주의 맛: 고소한 풍미의 **게우밥(전복 내장 볶음밥)**과 짭조름한 제주 황게장, 시원한 미역국까지 곁들여져 탄수화물까지 완벽하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생선구이가 있는데, 따뜻했으면 좋았을껄...
🍶 제주에 왔다면? 한라산 & 막걸리
맛있는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죠. 순한 한라산 16도부터 묵직한 21도, 그리고 고소한 우도 땅콩 막걸리나 상큼한 제주 감귤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대로 즐기기 좋습니다.
✨ 총평 & 방문 팁
- 다양한 구성: 회와 고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메뉴 결정 장애가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
- 분위기 맛집: 함덕의 밤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하지만, 솔직히 맛은 살짝 아쉬운 곳입니다.
그냥 왁자지껄 분위기에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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