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남포동 영도 맛집

[부산 초량 맛집/부산역근처] 가성비 최고! 정갈한 한상 차림, 초량동 '일미정' 방문 후기

likebusan 2026. 3.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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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동 일본대사관 근처에 있는 식당 일미정 방문 솔직 후기입니다. 

주말에는 쉬고 주중에만 영업을 하는 곳이라 제가 근처를 지날 때는 늘 닫혀 있었는데

마침 휴가 중이라 점심 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딱 보면 분위기가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 매장 정보

  • 주소: 부산 동구 고관로29번길 14-1
  • 전화번호: 051-468-6248
  • 영업시간: 11:30 ~ 14:00 (매주 토요일, 일요일 휴무)
1988년 개업 이후 지금까지 약 30여 년간 한자리를 지켜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대표 한정식 전문점입니다. 한 분의 사장님께서 오랜 세월 직접 운영해 오신 이곳은,
성실한 운영과 변함없는 손맛으로 초량동 일대에서 정갈한 가정식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중략...
=주인장백=

 

근처에 초량온당이라는 핫플 빵집이 있습니다. 

혹시 근처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위치 및 분위기

우리 테이블 옆에 일본인 손님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대사관이 있으니

일본 손님들이 많을 수 있겠다 싶네요.

그럼 대사관 직원이 인정하는 맛집?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맛집이라는 증거겠죠?

내부는 정감 가는 동네 맛집 분위기예요. 나무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가 훌쩍 넘어서 방문한 덕분에 나가시는 손님들만 계시네요.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 메뉴 및 가격 (가성비 갑!)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요즘 물가에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착하더라고요.

  • 일미정식: 12,000원
  • 낙지볶음: 14,000원
  • 버섯전골: 17,000원
  • 불고기: 20,000원
  • 파전: 18,000원

저희는 가장 기본인 일미정식을 주문했는데,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구성에 감동했습니다.

🍱 상차림 구성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반찬들이 하나둘 깔리기 시작하는데 끝이 없더라고요!

 

 

보세요. 이거 다 드시겠어요?

근데 너무 뻔한 반찬은 없습니다. 신기하네요.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이라니...

 

  • 메인급 반찬: 매콤달콤한 양념이 일품인 생선조림, 부드러운 장조림, 두부 부침.
  • 신선한 나물 & 밑반찬: 오이무침, 깻잎지, 멸치볶음, 어묵볶음, 브로콜리, 각종 나물 등등...
  • 국 & 밥: 뜨끈하고 진한 미역국과 고슬고슬 잘 지어진 흰쌀밥까지!

오랜만에 아주 잘 먹었습니다. 

먹고 난 다음에도 불편한 포만감도 없고, 괜히 물이 먹히는 것도 없구요.

 

에피소드

파전은 밥을 거의 다 먹었는데, 가져다주셨습니다. 

'손님이 많으면 못 드리는데'라고 하셨습니다. 

아내 밥과 제 밥이 달라요.

가끔 이런 식당이 있는데, 경험상 그러시는 거겠지요?

 

😋 시식평: "간이 딱 맞아서 남길 게 없어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음식의 간'이에요.

보통 밖에서 사 먹는 한식은 자극적이거나 짠 경우가 많은데, 일미정은 간이 아주 적당했습니다.

너무 맵거나 짜지 않으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서,

평소 입이 짧은 분들도 공깃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맛이에요.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서 정말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특히 보글보글 끓으며 나오는 미역국은 깊은 맛이 나고, 생선조림도 좋았습니다. 

✨ 마무리하며

부산역 근처나 초량동에서 제대로 된 가성비 한식을 찾으신다면 '일미정'을 강력 추천합니다.

  • 맛: ⭐⭐⭐⭐⭐ (정갈하고 간이 완벽함)
  • 가격: ⭐⭐⭐⭐⭐ (이 구성에 이 가격이라니!)
  • 친절도: ⭐⭐⭐
  • 재방문 의사: 200%

정성스러운 집밥 한 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

 

짠...진짜 다 먹었습니다. 

나오면서 사장님께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저희 반찬 하나도 안 남겼습니다'라면서 나왔는데, 사장님이 아무 말씀을 안 하시네요.

익숙한 반응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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